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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중장년층 어깨통증, 무조건 오십견? 방치 말고 힘줄 손상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받아야...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3441
등록일2016-10-11 오후 6:38:40

중장년층 흔한 어깨 통증, 오십견 오해 방치했다간 '큰 코'



[전문가가 알려주는 질환] 

(1) 어깨

어깨 질환자 年 200만명 '증가세'
힘줄 염증·파열 치료 미루다간 

수술·인공관절 끼우게 될 수도

누웠을 때 통증, 회전근개파열…

뜨​끔한 느낌, 석회성건염 의심
안형권 병원장 "경험·전문성 중요"

 

자영업자 주모(66)씨는 1년 전부터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골프 연습장에서 차 트렁크를

닫다가 트렁크에 어깨를 부딪힌 게 화근이었다. 주씨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생각하고 어깨에 통증이

생길 때마다 파스를 붙이거나, 온찜질을 하며 지냈다. 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잠을 자려고 누우면

심한 통증이 생겨 잠을 설쳤다. 결국, 주씨는 팔을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았고,

어깨 힘줄이 파열된 '중증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주씨처럼 어깨에 통증이 생겨도 찜질을 하는 등 간단한 처치만 한 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 통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질환을 제대로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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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 초기에는 주사 치료나 체외충격파(조직의 손상된 부위에 충격을 가해 혈관과 조직을 재생시킴)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면 힘줄이 끊어지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하는 모습.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 어깨 질환 환자 3명 중 1명은 50代


인구가 고령화되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주씨처럼 어깨 통증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깨 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10년 약 171만3000명

에서 2014년 약 205만3000명으로 4년 새 20% 늘었다. 어깨 질환은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잘

생긴다. 지난해 어깨 질환 환자 3명 중 1명은 50대였다. 안형권 병원장은 "어깨 관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약해지기 때문에 고령자일수록 어깨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이 어깨에 통증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환은 '오십견'이다.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

낭염'인데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변 조직이 마치 얼어붙은 듯 딱딱해지는 병

이다. 어깨에 갑자기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팔을 들어올리기도 어려워진다. 안형권 병원장은

"중장년층에서 생긴 어깨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며 "어깨 힘줄이 끊어지거나 힘줄에

염증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는데 방치하면 수술을 하거나 심한 경우 인공관절을 끼워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전근개 파열·석회성 건염, 원인 달라


오십견 외에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성 건염'이다. 두 질환

모두 어깨 힘줄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 노화 등으로 찢어져 통증이 생긴다. 반면, 석회성

건염은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어깨 인대에 석회가 돌처럼 단단하게 뭉치는 것이 원인이다.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성 건염은 증상도 차이가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보다 누워

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 석회성 건염은 초기에 어깨가 무거운 느낌과 함께

활동이 불편해지고, 석회화가 진행되면 팔을 들어 올릴 때 뜨끔한 느낌이 든다. 안형권 병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을 방치하면 끊어진 힘줄이 말려 올라가면서 지방으로 바뀌어 봉합 수술이 어렵고, 심한 경우 인공관절

을 끼워야 할 수 있다"며 "석회성 건염은 비교적 진단과 치료가 쉽지만 목 부위 통증 탓에 목 관절 질환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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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만성질환자 수술 안전성 높이려 국소마취 하기도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1㎝

미만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으로 진단·치료하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된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하기 때문에 MRI 등으로 알 수 없는 미세 손상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절개식 수술보다 후유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오십견이나 어깨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도 시행된다.

 

어깨수술은 대부분 전신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안형권 병원장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등은 전신마취를

하면 마취 시간동안 자발적으로 호흡을 못해 심폐 기능 저하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국소

마취를 통해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국소마취는 신체 특성 부위의 신경을 화학적

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별도의 마취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합병증 위험이 낮다.

 

다만, 국소마취의 경우 마취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경험 많은 전문의가 정확한 부위에 마취한 뒤 1시간

이내에 모든 치료가 끝내야 수술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다. 예를 들면 바른본병원은 국소마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무호흡 등 부작용에 대비해 숙련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상주

시키고, 응급 키트 등 여러가지 기구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10.11 08:30

조선일보 기사 바로가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0/2016101001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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