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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추석 명절 후 심해진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2070
등록일2018-09-27 오전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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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났다. 명절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 날이지만 이후 다양한 명절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무릎은 명절 동안 음식을 장만하고, 고향을 찾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하는 등 신체적 부담으로 인해 명절증후군 통증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또한, 평소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있었다면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뼈나 인대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에 무리가 되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인 만큼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쉽게 발생하는 부위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통증이 생기면서 걷기나 앉기,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활동에 다양한 제약을 받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연골의 퇴행으로 관절이 변형되기도 한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척추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무릎 관절염의 치료는 증상에 따라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나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통해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인공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이 손상된 경우에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다. 손상된 무릎관절을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치료법으로, 치료 후 무릎 통증과 관절운동이 호전되고 휜 다리도 곧게 교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형권 병원장은 최근에는 인공관절 치환술 시 관절강 내 지혈제를 사용해 출혈량이 감소시킴으로써 수혈 없이 진행하는 무수혈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수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이나 합병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해 환자들이 느끼는 심적 부담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무릎관절 손상이 부분적인 경우라면,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로 치료한다. 안형권 병원장은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은 무릎의 외측이나 내측 관절만 손상된 경우에 손상된 부분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전체 치환술에 비해 절개범위가 작고 본인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수술 후에는 관절운동이 거의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회복된다라고 말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체중조절,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관절 손상에 주의하면서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되고, 좌식 생활습관과 쪼그리고 앉는 행동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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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webdaily.co.kr/view.php?ud=201809270952169200798818e98b_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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