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수준의 척추관절 전문병원 `바른본병원` [2012-01-09 10:46:17]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에 인공관절, 관절 내시경, 비수술 척추 치료, 건강검진까지
가능한 `바른본병원`이 최근 문을 열었다.
바른본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식 장비를 도입해 미세한 관절·척추 질환을 치료한다.
광진구는 노인인구가 많아 관절·척추 질환 환자가 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전문병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바른본병원은 이곳에 관절·척추 전문 병원을 열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진은 삼성의료원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 안형권 병원장을 비롯하여
영상의학과 전문의 서종대 과장, 마취통증과 최재혁 과장, 내과검진센터 허웅 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척추질환에는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추간판 탈출증 증상 및 자가진단법

만성적인 허리 및 목의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온다.
엉치에서 다리로 전기오듯 뻣치는 하지방사통이 있다. (허리디스크)
목에서 손끝으로 전기오듯 뻣치는 상지방사통이 있다. (목디스크)
환자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허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기도 한다.
팔을 머리위로 올리면 증상이 완화된다. (목디스크)

신경압박증상이 지속되면 팔,다리에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약해지며 대,소변장애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증상 및 진단

오래 걸으면 다리가 터질듯이 아프거나 힘이 없어지고 앉아서 쉬면 증상이 호전된다.
만성요통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초래한다.
엉치에서 발끝으로 뻣치는 방사통이 발생한다.
밤에 종아리에 통증이 심해 밤잠을 설치게 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인접하는 두척추체에서 하나가 앞으로 밀려나가는 질환으로
노화나 척추관절의 퇴행 또는 외상으로 인해 척추관절이 약해져서 흔히 발생한다.

바른본병원 관계자는 \"어깨나 무릎 뿐만 아니라 허리, 고관절, 팔꿈치, 손목, 발목까지
큰 수술 없이 관절내시경 치료가 가능하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술이
한 시간 이내에 끝나며,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어 부담 없이 치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공창업으로 가는 실크로드 비즈플레이스 오영석 기자 ohyes@bizpla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