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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바른본병원,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이어 태국 의료진 연수교육 시행

작성자명바른본병원
조회수2936
등록일2014-11-24 오후 5:09:15

[헤럴드경제] 바른본병원,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이어 태국 의료진 연수교육 시행


말레이시아의료진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및 국소마취 어깨 관절 내시경 시술 전파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관절척추 진료 바른본병원(대표원장 안형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양한 국가로부터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해당 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인공관절 교육 병원으로 지정되어 개원 이후 매년 인도, 싱가폴,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등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진과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10월 싱가폴 소재 종합병원 의료진에 ‘국소마취 어깨 관절내시경 시술’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어 11월에는 말레이시아 의료진과 태국 의료진이 수술 참관과 연수교육을 받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말레이시아 의료진은 11월 5일 병원을 방문해 ‘최소통증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수를 받았으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참관했다. 이어 11월 20일에는 태국 의료진이 방문, ‘국소마취 어깨 관절내시경’ 시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병원에서는 안형권 대표원장의 집도로 회전근개파열 봉합술과 견봉성형술, 관절낭 유리술이 시행 됐다.


안형권 대표원장은 “국내 의료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리 병원의 숙련도 높은 수기에 대한 연수를 요청하는 해외 병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다양한 병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의료 취약 국가들을 위한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외 의료진을 위한 연수로 이목을 집중 시킨 최소통증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 관절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이다. 


근육, 힘줄의 손상 없이 접근하는 수술 기법으로 손상이 적은 만큼 회복과 재활이 빠른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시행중인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숙련된 전문의가 초음파를 통해 통증의 주된 신경을 확인하고 차단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국의료진


또 국소마취 어깨 관절내시경 시술은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통해 초소형 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하며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어깨 관절내시경 시술 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시행하여 만성질환자 및 고령환자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는 수술법으로써 국내외 의료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시술법이다.


특히 전신마취에 비해 환자의 몸에 가해주는 부담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다만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응급용품,산소 용기 등을 갖추고 있는 병원에서 시행되어야 하며, 전신마취에 비해 마취시간이 짧기 때문에 숙련된 정형외과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 가능한 시술로 알려져 있다.





2014.11.24 / 최나래 기자

http://www.heraldcity.co.kr/news/view/3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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