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바른본병원 무릎관절센터, 무릎질환 맞춤형 치료법 제시

100세 시대가 되면서 무릎관절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릎관절은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관절로, 질환이 심해지면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지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때문에 무릎에 불편감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본병원(병원장 안형권)에서는 무릎관절센터를 별도로 마련하여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의 무릎관절센터는 무릎 통증의 원인과 손상된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절개 없이 무릎관절질환을 치료하는 관절내시경 시술과 환자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법인 경골근위부 절골술,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각광받고 있다.

다음날 퇴원 가능, 관절내시경 치료

관절내시경 치료는 피부 절개를 거의 하지 않고 2~4mm의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관절 내에 넣어 관절 내부를 들여다보며 병든 부위를 치료하는 시술이다. 관절 속을 자세히 관찰하기 때문에 MRI로도 확인하기 어려운 병의 상태까지 진단할 수 있으며,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상처나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초기 관절염,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판 파열, 관절 내 종양 및 낭종 등 다양한 무릎관절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이 병원에서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30분 이내에 시술이 끝나면서도 통증이 적고 재활 및 회복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O자형 휜다리와 관절염 동시에 치료, 경골근위부 절골술

또 무릎관절센터에서는 경골근위부 절골술을 통해 중기 관절염, 60세 미만의 관절염 환자, O자형 휜다리 등에서도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O자로 휜 다리를 교정하여 하지의 축을 무릎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옮겨주어 건강한 바깥쪽 연골에 체중을 더 부과시켜 관절염을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흔히 휜다리 교정술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자기 관절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및 신체 활동에 큰 제약 없으면서 수술시간이 1시간 이내로 짧고, 수술 중 수혈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면서 수술 3일 후에는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이다.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 교체, 부분치환술

60세 이상이더라도, 무릎의 O자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적합하다. 내측이나 외측 중 한 구역만 관절염이 있거나 중등도 관절염인 경우, 관절의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교체해주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이라고 했을 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치환술에 비해 부분치환술의 절개 범위는 약 5cm로 약 1/2 정도이며, 인대나 힘줄, 뼈 등 본인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관절 운동이 정상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치료 효과가 좋아 고령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안형권 병원장은 “최근 무릎관절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무릎관절센터를 따로 운영하여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전국의 환자들에게 무릎이나 어깨뿐만 아니라 팔꿈치, 손목 등 관절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