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후 찾아온 명절증후군 ‘관절통증’ 어떻게 벗어날까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이 지나가고 나면 다양한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 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증상을 겪는 명절증후군을 겪는 직장인들이 있는가 하면, 주부들의 경우 추석 연휴 무리한 관절운동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시대의 며느리나 엄마들은 명절 전부터 시작해 각종 음식과 설거지, 청소 등을 반복적으로 시행함으로 인해 손목 통증이나 팔꿈치 통증, 무릎 통증을 호소하여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한다. 추석 후 고생한 아내와 어머니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건강관리 팁을 소개한다.

남녀모두에게 찾아오는 관절 및 근육 통증

근육 및 관절 통증은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으로 통한다. 또 장시간 운전을 통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서 근육과 관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다.

추석 음식을 만드느라 쪼그리고 앉아 있다가 무릎과 허리 통증이 심해진 여성들과 피로가 누적돼 근육통이 생긴 남성들 모두 냉 찜질을 통해 염증을 가라 앉히고 온 찜질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따뜻한 물로 마사지를 하거나 사우나를 찾아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피로 회복에 좋은 도움이 된다.

추석연휴 무리한 관절활동으로 인한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통증이 찾아왔다면 뼈 주변의 근육과 국소적인 염증이 원인이 되거나 퇴행성 관절염일 수도 있으므로 좀 더 확실한 치료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관절 통증, 주사 치료로 간단 해결 가능

이런 경우 주로 뼈와 힘줄이 닿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전반적인 통증이 생기는데, 이때는 프롤로치료를 통해 주사 한번으로도 충분히 완전하게 회복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프롤로치료는 새로운 뼈와 섬유조직의 재생을 도와 뼈에 연결되어 있는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키는 주사요법으로, 상처회복과정을 활성화시켜 손상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인체의 회복 능력을 높여주는 치료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원장은 “팔꿈치 관절과 힘줄을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프롤로치료는 팔꿈치 통증이나 무릎, 어깨, 손목, 발목 등 관절부위 통증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추석연휴 후 관절에 통증이 찾아오고 움직임이 불편해졌다면, 누구라도 프롤로치료를 통해 주사 한 번으로 관절이 건강해지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9.10 /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409/e2014091009013794230.htm